해수부, 5월 특별행사 19일까지 최대 63% 할인
내달 가정의 날을 맞아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다음달 19일까지 수산물을 최대 63%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 가정의 달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18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멍게, 다시마, 참돔, 뱀장어, 붕장어, 임연수 등 제철 수산물과 광어, 우럭, 전복, 갈치 등 인기 수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대형마트 8곳(이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유통·롯데마트·GS리테일·메가마트·서원유통·수협마트)과 온라인 쇼핑몰 15곳(11번가·컬리·쿠팡·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베이코리아·수협쇼핑·위메프·오아시스·SSG.com·CJ ENM·더파이러츠·GS홈쇼핑·롯데온·인터파크·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곳(한살림·아이쿱·두레·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곳(얌테이블·삼삼해물·풍어영어조합법인·바다드림)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주요 수산물의 가격·소비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해 멍게, 다시마, 참돔, 뱀장어, 붕장어, 임연수를 이번 행사품목으로 지정했다.
또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광어, 우럭, 전복, 갈치 등을 선정해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6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금액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한국간편결제진흥원 운영)와 연계해 2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수산물 상품권의 종류를 기존 1·3만원권에서 1만원권, 5만원권, 20만원권으로 확대했다. 소비자는 20만원권을 16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 기간에 어린 살오징어가 ‘총알오징어’라는 별칭으로 무분별하게 소비되지 않도록 자체 수산자원보호 운동인 ‘치어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자칫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우리 어민들의 애로가 가중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특별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수산물을 구입해 가족과 함께 풍성히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합 홈페이지(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해양수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다음달 19일까지 수산물을 최대 63%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 가정의 달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18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멍게, 다시마, 참돔, 뱀장어, 붕장어, 임연수 등 제철 수산물과 광어, 우럭, 전복, 갈치 등 인기 수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대형마트 8곳(이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유통·롯데마트·GS리테일·메가마트·서원유통·수협마트)과 온라인 쇼핑몰 15곳(11번가·컬리·쿠팡·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베이코리아·수협쇼핑·위메프·오아시스·SSG.com·CJ ENM·더파이러츠·GS홈쇼핑·롯데온·인터파크·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곳(한살림·아이쿱·두레·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곳(얌테이블·삼삼해물·풍어영어조합법인·바다드림)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주요 수산물의 가격·소비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감안해 멍게, 다시마, 참돔, 뱀장어, 붕장어, 임연수를 이번 행사품목으로 지정했다.
또 참여업체에서 자체 행사품목으로 광어, 우럭, 전복, 갈치 등을 선정해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6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금액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한국간편결제진흥원 운영)와 연계해 2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수산물 상품권의 종류를 기존 1·3만원권에서 1만원권, 5만원권, 20만원권으로 확대했다. 소비자는 20만원권을 16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 기간에 어린 살오징어가 ‘총알오징어’라는 별칭으로 무분별하게 소비되지 않도록 자체 수산자원보호 운동인 ‘치어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자칫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우리 어민들의 애로가 가중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특별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수산물을 구입해 가족과 함께 풍성히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합 홈페이지(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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