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오태완 군수 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협력’

박종훈 도교육감은 지난 23일 의령군을 방문해 오태완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군수실에서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 협력사업(MOU)으로 진행 중인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 원활한 사업추진 및 협력증진을 강화하기로 하고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박 교육감과 오 군수 등은 의령읍 서동리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사업부지 등을 확인했다.

의령군에 조성중인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으로서 사업부지 4만8000㎡에 건축면적 7183㎡, 연면적 1만4144㎡ 지상3층 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로 건축될 예정이다.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은 현재 착공을 위한 제반 건축허가 승인절차를 완료했다. 다만 5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절차를 거쳐 오는 6월중 착공식을 갖고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을 조기에 착공, 완공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박수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