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혁신도시 정주여건 사업 정상 추진”
LH “혁신도시 정주여건 사업 정상 추진”
  • 강진성
  • 승인 2021.05.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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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도서관 상반기 설계공모…물놀이장 공사 7월 준공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혁신도시에 추진중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정상 추진된다.

대상 사업은 복합문화도서관과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최근 LH투기 의혹 사태로 조직개혁이 예고되면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사업의 추진 여부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대해 지난 29일 LH는 “혁신도시 지역 인프라 개선과 주민 거주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물놀이장 조성 및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혁신도시 1단지 옆 물초울공원내 약 4300㎡ 부지에 문화·레저 복합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50%다.

경남도교육청, 진주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도서관(충무공동 184번지)도 예정대로 추진된다. 예산 심의 등으로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된 가운데 최근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설계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 2022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도서관을 비롯해 공연장, 수영장,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앞서 LH는 포충기 설치 등 영천강변 특화사업, 에어컨을 갖춘 스마트 클린버스 승강장 설치, 저류지 상부 복합화 등 다양한 생활SOC사업을 추진해왔다.

임동희 LH 균형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지역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LH가 진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인 복합문화도서관과 어린이물놀이장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서관 및 물놀이장이 들어설 물초울공원 모습. 경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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