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증상으로 80대 남성이 숨지고 60대 여성이 뇌출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80대 남성이 전날 밤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3주 전에는 같은 백신을 1차 접종 받았다. 그는 12일 밤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났고, 119 대원들이 도착했을 무렵엔 심정지로 사망했다.
창원시는 고혈압 기저질환이 있던 숨진 남성이 1차 접종 때는 이상 반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창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60대 여성도 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로 쓰러져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상반응 의심 신고와 관련해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창원시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80대 남성이 전날 밤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3주 전에는 같은 백신을 1차 접종 받았다. 그는 12일 밤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났고, 119 대원들이 도착했을 무렵엔 심정지로 사망했다.
창원시는 고혈압 기저질환이 있던 숨진 남성이 1차 접종 때는 이상 반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창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60대 여성도 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로 쓰러져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상반응 의심 신고와 관련해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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