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다수의 재직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이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과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대상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경력단절여성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13일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에서 박태인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장, 정성희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교육 활성화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력단절여성 대상 연수 기획과 연수 운영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인프라 공유’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연계지원’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경력단절여성 이외에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금년도 중 진행할 계획이다. 박태인 부산경남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과 창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