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플랫폼 분야별 성과공유·협력방안 발굴
경남혁신플랫폼 분야별 성과공유·협력방안 발굴
  • 정만석
  • 승인 2021.05.25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25일 창원CECO에서 2021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1차 연도 성과 공유 및 공동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경남도 지역혁신플랫폼 유튜브 채널 동시생중계)도 병행했다.

‘공유하는 혁신, 도약하는 경남!’이란 목표로 지난 1차 연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주제강연(공유성장형 대학연합체계 개편 방안)과 경남 지역혁신플랫폼 핵심 분야별 사업단의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이은진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의 개회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영상 축사, 김경수 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종훈 도교육감의 영상 격려사가 전달됐다.

이어진 경남형 공유대학(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이하 usg) 성과와 비전 발표 무대에서는 usg 공유대학 모델의 구성과 시스템을 비롯한 추진 과정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후 상영된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취업 성공 스토리는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상생하는 모습을 담았다.

경남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를 통해 국비 300억원을 확보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달초 울산과의 협력모델이 또 다시 선정돼 향후 4년간 국비 1800억원을 확보해 초광역 협력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방대학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김경수 지사 주도로 정부 정책화한 지역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도내에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도록 지역의 교육구조를 개편함과 동시에 산업과 일자리 분야의 부조화(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영상인사에서 “지역학생들이 지역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살아가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혁신플랫폼의 목표”라면서 “지난 1차년 사업기간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개척해 나가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지역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25일 창원CECO에서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성과보고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남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