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현안사업, 관심·지원 요청…“농촌지역 문화시설 건립해야”
오태완 의령군수는 25일 경남도청을 방문, 김경수 도지사와 취임 후 첫 면담을 갖고 군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오 군수는 도지사와의 면담에 앞서 도청 전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의령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 군수는 김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3건의 의령군 현안사업을 경남도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첫째 수도권 중심의 문화 과잉 완화와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이건희미술관’을 경남, 특히 삼성과 뿌리 깊은 인연(삼성그룹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 출생) 을 가진 의령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조선어학회 33명중 3명이 의령군 출신으로서 인물 재조명 및 국어 보전·연구를 위해 의령군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셋째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은 의령군이 경남의 지리적 중심에 있음에도 철도역사와 고속도로 IC가 전무한 경남 유일의 자치단체이다. 따라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개통, 부림일반산업단지조성과 연계하여 산업·관광의 중심축 역할을 도모하고 낙후된 중서부 내륙지역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오태완 군수는 “ 대도시 중심의 문화독점시대를 문화절벽시대에 있는 농촌지역으로 이전하는 문화분산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건희미술관’, ‘국립국어사전박물관’ 등 현대 문화시설이 의령에 건립되어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이날 오 군수는 도지사와의 면담에 앞서 도청 전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의령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 군수는 김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3건의 의령군 현안사업을 경남도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첫째 수도권 중심의 문화 과잉 완화와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이건희미술관’을 경남, 특히 삼성과 뿌리 깊은 인연(삼성그룹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 출생) 을 가진 의령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경남도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조선어학회 33명중 3명이 의령군 출신으로서 인물 재조명 및 국어 보전·연구를 위해 의령군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셋째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은 의령군이 경남의 지리적 중심에 있음에도 철도역사와 고속도로 IC가 전무한 경남 유일의 자치단체이다. 따라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개통, 부림일반산업단지조성과 연계하여 산업·관광의 중심축 역할을 도모하고 낙후된 중서부 내륙지역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오태완 군수는 “ 대도시 중심의 문화독점시대를 문화절벽시대에 있는 농촌지역으로 이전하는 문화분산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건희미술관’, ‘국립국어사전박물관’ 등 현대 문화시설이 의령에 건립되어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