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가 양산 물금신도시 내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양산시는 대학 유휴부지 경사면에 식재한 봄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철제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이곳은 부산대측의 협조로 2019년 양산시, 부산대, 시 새마을회 등이 공동추진했다.
부산대가 부지사용을 동의하고 양산시가 부지를 정비해 양산시새마을회에서 시민모금을 통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가장자리 둘레 3870m 구간 부지에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를 식재했다.
그리고 시가 초화류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야생화 모종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등 20만본을 부산대 유휴부지 경사면에 7000㎡규모로 식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봄에도 만개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2년 전 식재했던 나무들과 꽃들이 정착하며 함께 어우러지면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과 운전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부산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도심 한가운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힐링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나머지 유휴부지도 빠른시일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가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식재한 봄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산시는 대학 유휴부지 경사면에 식재한 봄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철제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이곳은 부산대측의 협조로 2019년 양산시, 부산대, 시 새마을회 등이 공동추진했다.
부산대가 부지사용을 동의하고 양산시가 부지를 정비해 양산시새마을회에서 시민모금을 통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가장자리 둘레 3870m 구간 부지에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를 식재했다.
그리고 시가 초화류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야생화 모종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등 20만본을 부산대 유휴부지 경사면에 7000㎡규모로 식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봄에도 만개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2년 전 식재했던 나무들과 꽃들이 정착하며 함께 어우러지면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과 운전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부산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도심 한가운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힐링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나머지 유휴부지도 빠른시일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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