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지난 25일 진교면 고이리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실종된 치매노인을 수색 8시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하동서는 치매노인 A(87)씨가 혼자 집을 나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수색을 위해 오전 11시께 119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수색에 들어갔다.
경찰과 소방서는 인근 CCTV 확인을 통해 실종노인이 마을 뒤 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서, 경찰서, 마을주민 등 100여명과 구조장비를 투입해 수색 8시간 만에 야산 정상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돌려보냈다.
소방서 관계자는“산림지역에서 실종자수색은 범위가 넓고 접근성이 어려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넓은 범위를 신속하게 수색하였기에 실종자를 보다 빨리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두열기자
하동서는 치매노인 A(87)씨가 혼자 집을 나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수색을 위해 오전 11시께 119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수색에 들어갔다.
경찰과 소방서는 인근 CCTV 확인을 통해 실종노인이 마을 뒤 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서, 경찰서, 마을주민 등 100여명과 구조장비를 투입해 수색 8시간 만에 야산 정상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돌려보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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