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야간·휴일 ‘달님 보육’ 서비스 운영
함양군 야간·휴일 ‘달님 보육’ 서비스 운영
  • 안병명
  • 승인 2021.06.06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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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이 야간 및 휴일 갑작스런 긴급 사정 속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야간 및 휴일에 아이를 돌봐주는 ‘달님 보육’서비스가 관내 ‘햇님어린이집’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0세부터 취학 전까지의 영유아로 어린이집이 운영을 하지 않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달님 보육’은 어린이집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갑작스런 야근, 병원 진료, 긴급한 사정 등으로 야간 및 휴일 보육에 어려움을 겪던 맞벌이 부부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4시간 전까지 전화(055-963-5789, 010-4566-2116)나 방문(함양읍 교산3길 6, 한주아파트 105동 106호) 예약이 원칙이며, 긴급한 경우에 한해 당일 12시까지 예약을 접수한다.

함양군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최상의 운영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서춘수 군수는 “달님 보육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 및 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달님 보육 서비스를 비롯해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도 시행 중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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