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SR 방문 진주~수서행 SRT 운행 건의
경남도 ㈜SR 방문 진주~수서행 SRT 운행 건의
  • 정만석
  • 승인 2021.06.15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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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28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도내 철도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 데 이어 15일 ㈜SR을 전격 방문해 권태명 대표이사를 만나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보편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전선(진주~창원~김해~밀양~서울 수서역) SRT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수서행 SRT경전선 노선 신설을 건의하면서 여건상 신설이 곤란할 경우 경부고속선에 복합열차를 운행해 동대구역에서 분리한 다음 경전선에 투입하거나 KTX차량을 임차해 경전선에 투입해 줄 것을 제안했다.

도는 경전선 주변 도시 인원이 연간 1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고속철도 이용 수요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곳이란 점과 창원 소재 대기업, 대형국책연구기관,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KAI(항공기 소재 부품업체 등) 등 서울 강남·경기 동남부로 이동하는 수요가 많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진주 지역의 경우 철도가 있음에도 제대로 된 철도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위해 지역간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가 중요하다”며 “관계 지자체 및 국회의원, 지역 상공계, 각종 유관단체 등과 협력해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등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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