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인 의령군 등 군부 10개 보건소에 행정·재정 지원을 확대해야한다는 도의회 주장이 제기됐다.
손태영 도의원(의령,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내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의령군 등 군부 보건소에 시설, 시스템, 인력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원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손 의원은 “보건소는 국민을 위한 전염병 예방과 대응 최일선에서 전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02년 ‘사스’, 2012년 ‘메르스’, 2020년에는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에 대유행하면서 도민을 지키기 위해 안전하고 탄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실상 ‘방역 대응 전진기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의령군 등 도내 10개 군부 보건소는 인구규모가 적다는 이유로 8개 시부에 비해 인력, 예산 등에서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아 왔다”며 “ 이러한 국가적 전염병이 되풀이 되는 시대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인구 규모, 경제적 논리를 떠나 군부 보건소에 전폭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손 의원은 “도내 농촌지역 군부는 의료진과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하여 보건소의 역할이 더욱 크다.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경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손태영 도의원(의령,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도내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의령군 등 군부 보건소에 시설, 시스템, 인력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원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손 의원은 “보건소는 국민을 위한 전염병 예방과 대응 최일선에서 전사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02년 ‘사스’, 2012년 ‘메르스’, 2020년에는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에 대유행하면서 도민을 지키기 위해 안전하고 탄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실상 ‘방역 대응 전진기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의령군 등 도내 10개 군부 보건소는 인구규모가 적다는 이유로 8개 시부에 비해 인력, 예산 등에서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아 왔다”며 “ 이러한 국가적 전염병이 되풀이 되는 시대적 특수성을 감안하여 인구 규모, 경제적 논리를 떠나 군부 보건소에 전폭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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