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에 안심콜 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야외 코인샤워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샤워장 이용객 분산을 유도한다.
거제시는 오는 7월 3일 지역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위험 속 여행 욕구와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방역요원 배치 등 철저한 예방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6개 해수욕장에 발열검사소 19개소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내 공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개상으로 매일 3회 이상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파라솔과 그늘막 등 차양시설의 경우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해수욕장 입장 시 안심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 손목밴드를 착용해 출입할 수 있도록 해 빠르고 손쉬운 비대면 스마트 방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에는 총 5개의 야외 코인샤워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실내 샤워장 이용객의 분산을 유도한다. 또 단계별 방역사항 등을 고려해 경찰서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계도·단속반을 편성,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박환기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역 체계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들도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과 집합금지 명령 준수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는 오는 7월 3일 지역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위험 속 여행 욕구와 이동량 증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방역요원 배치 등 철저한 예방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6개 해수욕장에 발열검사소 19개소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내 공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개상으로 매일 3회 이상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파라솔과 그늘막 등 차양시설의 경우 2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해수욕장 입장 시 안심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 손목밴드를 착용해 출입할 수 있도록 해 빠르고 손쉬운 비대면 스마트 방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에는 총 5개의 야외 코인샤워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실내 샤워장 이용객의 분산을 유도한다. 또 단계별 방역사항 등을 고려해 경찰서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계도·단속반을 편성,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박환기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역 체계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들도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과 집합금지 명령 준수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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