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남프랑스 와인 ‘제프 까렐(Jeff Carrel)’ 13종 출시
하이트진로, 남프랑스 와인 ‘제프 까렐(Jeff Carrel)’ 13종 출시
  • 이은수
  • 승인 2021.06.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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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와인 품격 ‘제프 까렐 샤그리’, 새로운 카테고리로 인기 몰이 중
남프랑스 와인의 새로운 영역 개척에 나선 하이트진로가 남프랑스의 떠오르는 천재 와인 양조가 ‘제프 까렐(Jeff Carrel)’의 다양한 와인 맛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랑그독-루씨용(Languedoc-Roussillon)지역에서 생산된 제프 까렐 와인 1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프 까렐은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동시에 와인의 다양성과 토양의 개성을 선호하는 생산자이다. 와인 양조 컨설턴트로 유명했던 제프 까렐은 2007년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을 개발하기 위해 남프랑스 랑그독-루씨용 지역내 위치한 잠재력이 뛰어난 토양을 발굴했다. 이후 포도원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정비하고, 창의적인 실험을 거듭해왔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와인들과 차별화된 양조 방식의 와인들을 만들어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들도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개성 넘치는 지중해 와인, 오렌지 와인, 유기농 와인부터 맛과 향이 좋은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하다. 지중해 특유의 향이 잘 표현된 ‘제프 까렐 라베뜨’는 시라 75%, 까리냥 15%, 그르나슈 10%를 블렌딩한 레드 와인이다. 검붉은 베리와 약간의 허브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아로마향이 특징으로, 고기류와 잘 어울린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으며 품질과 고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프 까렐 샤그리’는 그르나슈 그리 100% 품종의 오렌지 와인으로, 1년에 5000병만 한정 생산한다.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을 레드 와인 제조법으로 만들고, 오랜 침용을 통해 추출된 색과 타닌 성분으로 오렌지 빛깔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 잡으며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제프 까렐 쁠랑라뷔’는 신선한 시트러스의 압도적인 상큼함으로 소비뇽 블랑 100% 품종의 유기농 화이트 와인이다. 라벨에는 새의 머리와 함께 쁠랑라뷔(프랑스어: 멋지다) 문장으로 디자인해, 새의 부리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아로마향이 강하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유명 와인 평론 기관 겸 매거진인 ‘길버트 앤 가이야르(Gilbert & Gaillard)’로부터 2019 빈티지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제프까렐 와인 13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된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제프까렐은 독창적인 라벨과 접근성 있는 가격, 단순해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와인을 생산한다”며 “다양한 와인을 즐기고 느껴 보고싶은 분들께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제프 까렐

제프 까렐(Jeff Carrel)은 천재적 재능, 예술가적 직관과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으로 ‘남프랑스 와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미래의 전설이다. 1968년 태생으로 화학을 전공한 제프 까렐은 1991년 자신의 인생 행로를 전환하기로 결심하고 몽펠리에에서 와인 양조학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프랑스를 여행하며 루아르와 알자스에서 와인 양조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이후 남 프랑스 ‘랑그독의 제왕’ 마스 드 도마 가삭(Mas de Daumas Gassac) 와이너리에서 일하면서 와인의 다양성과 토양 개성을 담은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자연주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된 지식과 형식을 파괴하는 천재적 기법이 오늘날 그의 화려한 명성의 기반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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