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남신보에 33억 8000만원 특별출연
농협은행, 경남신보에 33억 8000만원 특별출연
  • 황용인
  • 승인 2021.06.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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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도내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유동성자금 확보 지원을 위해 33억 8000만원 특별출연 등 총 출연금액이 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이후 최대 출연금으로 기록됐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경상남도 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3억 8000만원의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매년 20억 원 이상 출연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출연금액이 338억원으로 1996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 이후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을 통해 경남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210억원의 신규 보증서 대출이 지원되고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고 1억원,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며 5000만원이하는 전액보증서, 5000만원 초과시는 90%보증서가 발급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서류심사 간소화를 통해 필요자금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다.

최영식 본부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최영식 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에게 특별출연금 33억 8000만원 기증서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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