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21년 상반기 친절(으뜸)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반기별로 일선에서 민원행정을 수행하며 시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들 중에서 시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친절(으뜸)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친절으뜸공무원으로는 마산회원구 합성1동 서예진(사회복지 8급) 주무관이, 친절공무원으로는 성산구 가정복지과 곽화섭(사회복지 7급)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서혜영 농산물유통담당(농촌지도사), 조재웅(공업 8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마산회원구 합성1동 서예진 주무관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을 극진히 살피는 등 지극한 정성으로 복지민원 업무를 수행하여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았다. 성산구 가정복지과 곽화섭 주무관은 사고로 불구가 된 장애인이 다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진심으로 공감하여 민원인으로부터 감사한 마음을 전달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서혜영 농산물유통담당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운 농가에 실시간 라이브 방송 판매를 제안하고 방송관계자들과 농민들이 잘 소통하도록 중간역할을 하며 판매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성심껏 도와 농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서 계장은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하기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조재웅 주무관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며 농민들이 농기계 임대와 수리가 필요할 때 친절한 상담과 신속한 현장 출장 해결로 농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어 많은 칭찬을 받았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친절공무원을 시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민원행정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올 하반기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친절도 조사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교육 등 다양한 친절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는 2021년 상반기 친절(으뜸)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 으뜸 공무원 주인공은 마산회원구 합성1동 서예진(왼쪽 두번째, 사회복지 8급) 주무관, 친절공무원으로는 성산구 가정복지과 곽화섭(왼쪽 첫번째, 사회복지 7급)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서혜영 농산물유통담당(우측 두번째, 농촌지도사), 조재웅(맨 우측, 공업 8급)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사진 가운데가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