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조해진 국회의원에 국비 확보 건의

창녕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조해진 국회의원과 2022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해진 국회의원, 한정우 군수 등 7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 공유와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지원과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농촌의 어려운 실정, 지역경제상황, 창녕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대책 및 주요사업 추진 건의와 지역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으로 △부곡 공공하수처리시설개량사업 △창녕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남지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등 21건이며 총사업비 2167억 원에 국비는 188억원이다.

특히 군은 지난 6월에 조해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영산 국민남지국민체육센터건립 6억원 △유어갓골교 재가설 공사 7억원 등 총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정우 군수는 “군정의 핵심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협력과 함께 국비 지원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있어 국회의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해진 국회의원은 “현안사업들이 원활한 해결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가질 것이며, 지역발전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창녕군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조해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창녕군

정규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