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용부장관상·통영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
함안·거창군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
함안·거창군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
창원시와 통영시, 함안군, 거창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각각 고용노동부 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6일 4개 시·군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창원시는 6일 대전 호텔ICC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민선 7기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시는 일자리대책 계획에 있어 전부서가 자율적으로 수립한 재정지원 일자리대책의 추진성과를 매월 점검하는 ‘일자리영향평가제’와 일자리 유관분야 주요 현안과제의 이슈와 해결대안을 중심으로 한 숙의협의체인 ‘경제전략회의’ 운영을 병행해 일자리대책 환류·평가체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일자리영향평가 목표 120% 달성과 1조 5046억원의 역대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STX조선해양 노사정협약 체결, 지역특화형 긴급직업훈련 시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고용거버넌스 구축으로 일자리 현안을 풀어낸 사례도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일자리대책의 대표적 성과로는 전국 2위 규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 위기산업 노동자 고용안정 지원대책의 성공적 시행으로 주력산업 노동자의 고용유지와 원활한 노동이동을 도와 낙오자를 최소화했고, 코로나19 장기화 속 피해계층 긴급지원과 소비촉진 총력대응 정책목표 아래 3개 분야 76개 사업으로 구성한 ‘민생경제회복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해 인구 50만 이상 16개 도시 가운데 2020년 상·하반기 기준 15~64세 고용률 반등폭 1위 달성 등 고용지표 V-턴 반등 성과를 거뒀다.
통영시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역량강화사업비 500만원, 내년도 사업 공모 선정 때 가점을 부여받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과 협력해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어촌뉴딜300사업 등과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있다.
함안군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7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 공동협약을 통해 고용안정을 강화하고 일자리 종합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청년 고용률 하락에 대응하여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정책협의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일반산업단지 조성, 강소기업유치 등을 통해 민간부문 일자리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경남도와 협력을 통해 추진한 복지 일자리 보건 원스톱서비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사업, 일자리박람회 현장 채용 연계·협업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 특화 산업일자리 창출인 함안농업·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농·축산물 수출 확대, 새로운 유통전략(비대면)으로 지역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농업일자리를 강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받았다.
거창군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점과 2020년 고용률 71.2%(2019년 대비 0.3% 상향) 달성, 일자리 7773개 창출(목표 대비 102.4%) 등을 통해 일자리공시 목표 초과 달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296억원 지급, 공공일자리 13개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실직자·휴·폐업자 등 231명에게 일자리 제공, 특고·프리랜서와 무급휴직자·청년 등 217명에게 재난지원금 지원 등 고용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지역경제살리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에 노력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수·이웅재·여선동·이용구기자
6일 4개 시·군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창원시는 6일 대전 호텔ICC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민선 7기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시는 일자리대책 계획에 있어 전부서가 자율적으로 수립한 재정지원 일자리대책의 추진성과를 매월 점검하는 ‘일자리영향평가제’와 일자리 유관분야 주요 현안과제의 이슈와 해결대안을 중심으로 한 숙의협의체인 ‘경제전략회의’ 운영을 병행해 일자리대책 환류·평가체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일자리영향평가 목표 120% 달성과 1조 5046억원의 역대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STX조선해양 노사정협약 체결, 지역특화형 긴급직업훈련 시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고용거버넌스 구축으로 일자리 현안을 풀어낸 사례도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일자리대책의 대표적 성과로는 전국 2위 규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 위기산업 노동자 고용안정 지원대책의 성공적 시행으로 주력산업 노동자의 고용유지와 원활한 노동이동을 도와 낙오자를 최소화했고, 코로나19 장기화 속 피해계층 긴급지원과 소비촉진 총력대응 정책목표 아래 3개 분야 76개 사업으로 구성한 ‘민생경제회복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해 인구 50만 이상 16개 도시 가운데 2020년 상·하반기 기준 15~64세 고용률 반등폭 1위 달성 등 고용지표 V-턴 반등 성과를 거뒀다.
통영시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역량강화사업비 500만원, 내년도 사업 공모 선정 때 가점을 부여받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과 협력해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어촌뉴딜300사업 등과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있다.
함안군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7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 공동협약을 통해 고용안정을 강화하고 일자리 종합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청년 고용률 하락에 대응하여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정책협의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일반산업단지 조성, 강소기업유치 등을 통해 민간부문 일자리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경남도와 협력을 통해 추진한 복지 일자리 보건 원스톱서비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사업, 일자리박람회 현장 채용 연계·협업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 특화 산업일자리 창출인 함안농업·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농·축산물 수출 확대, 새로운 유통전략(비대면)으로 지역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농업일자리를 강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받았다.
거창군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점과 2020년 고용률 71.2%(2019년 대비 0.3% 상향) 달성, 일자리 7773개 창출(목표 대비 102.4%) 등을 통해 일자리공시 목표 초과 달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296억원 지급, 공공일자리 13개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실직자·휴·폐업자 등 231명에게 일자리 제공, 특고·프리랜서와 무급휴직자·청년 등 217명에게 재난지원금 지원 등 고용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지역경제살리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코로나 위기상황 극복에 노력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수·이웅재·여선동·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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