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모범 학원·교습소 12곳 선정·시상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장,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모범 학원 및 교습소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2021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솔선수범하고 학원 관련 제반 법규 준수와 타의 모범이 되는 학원·교습소 중에서 위원회에서 선정된 12개원(소)을 지정해 격려하는 자리다.

특히 12곳 모범 학원(교습소)으로 지정된 곳은 3년 동안 정기 지도 점검에서 제외되고 행정적 혜택이 있을 시 우선적으로 부여받는다.

박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교육과 경영에 힘든 시기에 진주지역 학원과 교습소에서 학생들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준수에 철저를 기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교육발전을 위해 학원의 안전과 교육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교육청은 진주시와 협력해 지역 내 1257개원(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지도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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