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지역 스마트공장 신속 AS시스템 운영
중진공, 지역 스마트공장 신속 AS시스템 운영
  • 강진성
  • 승인 2021.07.2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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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싶어도 사후관리 어려움 때문에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의 고민이 해소될 전망이다.

고장이나 부품교체 등 AS(애프터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즉시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역 스마트공장의 사후운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AS시스템을 운영한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은 주로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이때문에 비수도권 지역은 이상 발견시 즉각적인 AS를 받기 어려웠다.

비대면 AS코칭은 부품·시스템 고장 등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소속 전문가가 원포인트 레슨(One-Point Lesson)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29일 중진공은 시범적으로 전북지역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4개 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 코칭을 진행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전문가가 도입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해 단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로드맵도 수립해준다.

코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해결을 후속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등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도 나선다.

AS코칭은 중진공 지역본부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055-751-9292) 또는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긴급복구AS, 성장연계AS, 전문가 코칭 등 도입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수도권 소재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를 결성한 바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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