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4차산업 지역인재 육성 창원대·경남TP와 협약
경남도, 4차산업 지역인재 육성 창원대·경남TP와 협약
  • 정만석
  • 승인 2021.08.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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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5일 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창원대, 경남테크노파크와 4차산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올해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겸한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재현 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 노충식 경남TP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4차산업 인재로 양성해 취업 또는 창업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의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협약에서 경남도는 사업 총괄과 청년인재 육성 홍보를 맡고, 창원대는 4차산업 신기술 적용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기술 자문하기로 했다.

경남TP는 청년 취업을 위해 도내 기업들과 청년을 연결하는 것을 지원한다.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은 대형 재난사고나 도시문제 예측·진단을 위한 디지털 트윈(사물, 성질, 환경 등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 구현에 필요한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해 재난피해 최소화, 청년 일자리 창출, 4차산업 지역인재를 육성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청년 20명을 4개월간 채용해 공공건축물 10개소 정보를 구축했다.

올해는 청년 50명을 8개월간 채용해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구축대상도 다중이용시설 60개소로 확대했다.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올해 사업은 채용 청년들에게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신기술 융합 프로그램, 취·창업 맞춤형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

청년들이 구축한 3차원 건축물 정보는 소방·재난부서와 공유해 신속한 재난구조시스템에 활용하고, 첨단기술을 융·복합하는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등에 활용된다.

하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은 4차산업의 기반 정보를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 청년들을 4차산업 인재로 양성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경남도는 5일 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창원대, 경남테크노파크와 4차산업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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