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이 17일 본보를 방문해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과 환담했다. 윤 의원은 “진주, 사천을 비롯한 서부경남에는 KAI 등 우주항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항공우주대학설립을 추진하면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지역 공약 일환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서부경남은 지정학적으로 경남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중현상이 계속되면서 낙후돼 있다”고 전제하며 “김경수 전 도지사가 추진한 동남권 메가시티는 서부경남이 소외된 측면이 있어 새롭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희성기자
그는 이어 “서부경남은 지정학적으로 경남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중현상이 계속되면서 낙후돼 있다”고 전제하며 “김경수 전 도지사가 추진한 동남권 메가시티는 서부경남이 소외된 측면이 있어 새롭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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