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0일부터 추석 물가안정 대책 추진
부산시, 30일부터 추석 물가안정 대책 추진
  • 손인준
  • 승인 2021.08.29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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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30일부터 내달 추석 전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소비자 물가 강세가 지속되면서 명절을 앞두고 수요 성수품 증가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구·군, 공정위 등과 물가안정 특별대책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한다.

중점관리 대상은 명절 16대 성수품과 쌀, 양파, 마늘, 고춧가루 등 생필품 9개, 개인서비스 4개 등 29개 품목이다.

전통시장·마트 등을 조사해 가격변동 추이를 관리하고, 가격 인상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을 지도한다.

명절 16대 성수품인 농산물(배추·무·사과·배),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임산물(밤·대추), 수산물(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고등어·마른멸치)은 정부 비축물량 공급량을 대폭 늘린다.

아울러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계란, 소·돼지고기, 쌀 등 4대 품목은 수요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유통 과정에서 사업자 담합이나 부당가격 인상 등을 점검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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