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가정 지원에 나섰다.
7일 남동발전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쇼핑몰 ‘진주이음몰’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발전이 ‘대국민제안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했다. 남동발전이 온라인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주새일센터는 이를 운영하게 된다.
‘진주이음몰(https://www.jinjueummall.com)’ 명칭은 경력단절을 넘어 경력이음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경력단절여성의 수제커피 등 50여개의 품목을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표고버섯, 수제청, 천연염색 제품, 수공예품, 수제커피, 장류 등이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경력단절여성 창업 및 재취업기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진주새일센터는 이번 진주이음몰 개장 기념을 맞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5000원 상당 방역 마스크)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GNU컨벤션 센터에서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입학식이 열렸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 진주시,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함께 초등학교 교과과정 및 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교육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설립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부경남 최초로 개교하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는 이달부터 2022년 1월까지 제1기, 22년 3월부터 7월까지 제2기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총 22명의 진주지역 다문화가정 엄마가 학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 교과목을 직접 배워 자녀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학교 교사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학부모로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겠다”며 “또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7일 남동발전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쇼핑몰 ‘진주이음몰’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발전이 ‘대국민제안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했다. 남동발전이 온라인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주새일센터는 이를 운영하게 된다.
‘진주이음몰(https://www.jinjueummall.com)’ 명칭은 경력단절을 넘어 경력이음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경력단절여성의 수제커피 등 50여개의 품목을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표고버섯, 수제청, 천연염색 제품, 수공예품, 수제커피, 장류 등이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경력단절여성 창업 및 재취업기회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진주새일센터는 이번 진주이음몰 개장 기념을 맞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5000원 상당 방역 마스크)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GNU컨벤션 센터에서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입학식이 열렸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 진주시,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함께 초등학교 교과과정 및 내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교육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설립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부경남 최초로 개교하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는 이달부터 2022년 1월까지 제1기, 22년 3월부터 7월까지 제2기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총 22명의 진주지역 다문화가정 엄마가 학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 교과목을 직접 배워 자녀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학교 교사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학부모로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겠다”며 “또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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