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화재·교통·물놀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담은 카드 세트
-초등1학년에 맞춰 삽화로 구성... 휴대하면서 언제든 볼 수 있어
-초등1학년에 맞춰 삽화로 구성... 휴대하면서 언제든 볼 수 있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재난안전카드’를 제작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 3만여 명에게 보급한다.
‘어린이 재난안전카드’는 지난 3~6월 전담팀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 형태와 삽화 등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디자인과 색채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진·화재·교통·물놀이안전 등 4개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재미있게 삽화로 구성하였고, 아이들이 휴대하면서 언제든지 읽어볼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만들었다. 총 15장으로 앞면에는 재난 대응 행동요령 삽화를, 뒷면에는 설명을 넣었다.
아울러, 학교에는 ‘어린이 재난안전카드’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재 활용 예시문을,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가정통신문도 함께 발송한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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