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계획·용역 최종보고회
올해 말 예타면제 여부 결정
올해 말 예타면제 여부 결정
경남서부 공공병원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3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기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했다.
용역은 지역환경 분석, 진료권 분석 및 병상 규모 추정,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설립 타당성 분석 등이다.
도는 지난 4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중간보고회를 거치면서 도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취약지인 경남서부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안을 수립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면제를 위해 내달 초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설립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부는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협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쯤 결정되고, 사업계획은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5년 착공,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정 4개년계획인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경남도는 3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기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했다.
용역은 지역환경 분석, 진료권 분석 및 병상 규모 추정,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설립 타당성 분석 등이다.
도는 지난 4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중간보고회를 거치면서 도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취약지인 경남서부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안을 수립했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부는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협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쯤 결정되고, 사업계획은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5년 착공,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정 4개년계획인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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