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도내 주요 기관 국정 감사
5일부터 도내 주요 기관 국정 감사
  • 하승우
  • 승인 2021.10.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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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교육청, 경상국립대 등 대장동·고발사주 의혹 ‘블랙홀’
지난 1일부터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5일부터 도내 주요기관 및 관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이번 국감은 차기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른바 대선 국감으로 오는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여야는 정국 최대 이슈인 대장동 및 고발사주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국감 첫 날인 1일, 거의 모든 상임위에서 이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며 갈등과 파행이 반복됐다. 대장동과 고발사주 의혹이라는 두 가지 이슈가 이번 국감의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높아 국감이 국정의 감시,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도내 주요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5일에는 도내 기관에 대한 국감은 없지만 국토교통부(국토교통위)에 대한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국감에서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쏠린다.

이번 국감에서 진주시민의 최대 관심은 단연 ‘LH 혁신안’에 쏠려 있기 때문이다.

또 7일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행정안전위), LH,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국토교통위)에 대한 국감이 열리며 8일에는 창원지법, 창원지검(법제사법위), 12일에는 경남도교육청(교육위),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방위), 한국남동발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13일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환경노동위), 14일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18일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19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병원(교육위)에 대한 국감이 각각 열린다. 이날 국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부분 국회에서 진행된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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