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29억원 투입...한마음 공동체 마을 조성
김해시는 불암동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불암동 12통과 13통 일원이 대상 구역이다.
사업구역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9억4700만원(국비 73억 원)이 투입돼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 마을길 정비, 강변이음센터 및 꼼지락 이음센터 조성, 강변이음교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등이 추진된다.
불암동은 부산시와 연접한 동김해 관문이지만 남해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 김해대로 등 도로 개설에 따라 서낙동 강변과 마을이 단절되고 마을과 마을이 양분되면서 마을 발전 동력을 상실한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불암동은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 등 한마음 공동체 마을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선정은 지난 3년간 지역주민과 행정, 센터,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선정된 만큼 쇠퇴한 불암동 지역의 활력 제고 및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불암동 12통과 13통 일원이 대상 구역이다.
사업구역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9억4700만원(국비 73억 원)이 투입돼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 마을길 정비, 강변이음센터 및 꼼지락 이음센터 조성, 강변이음교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등이 추진된다.
불암동은 부산시와 연접한 동김해 관문이지만 남해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 김해대로 등 도로 개설에 따라 서낙동 강변과 마을이 단절되고 마을과 마을이 양분되면서 마을 발전 동력을 상실한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허성곤 시장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선정은 지난 3년간 지역주민과 행정, 센터,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선정된 만큼 쇠퇴한 불암동 지역의 활력 제고 및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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