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 유치위, 합동 워크숍
유치 당위성·기관 협업 구축키로
유치 당위성·기관 협업 구축키로
전남 여수시가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나선 가운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6일 진주에서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을 열고 COP28 여수 유치를 위한 영호남 지자체의 역할 분배와 협업 시스템 구축을 논의했다.
이날 동방호텔에서 열린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성연석 경남도의원·강문성 전남도의원·백인숙 여수시의원(이하 COP28 특위위원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허유인 순시의회 의장, 송영현 고흥군의회 의장, 유치위원회·경남도·여수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과 전남 등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고성, 전남 여수·광양·순천·고흥·구례·보성)은 지난 2019년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COP28 여수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조세윤 유치위 자문위원장은 이날 ‘COP28 왜 남해안 남중권인가’란 발제를 통해 “COP28은 한국에서, 그리고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야 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남해안 남중권(여수 및 영호남 공동유치)에서 COP28가 열려야 한다. 또 영호남 12개 시·군은 탄소중립지역이며 세계 기후변화 이슈 논의의 최적지인 동시에 그린뉴딜 선도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 유치가 결정될 경우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 부산시 등 유치전에 뛰어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중구 유치위 자문위원장은 ‘유치성공을 위한 전략과 각 기관의 역할’이란 발제를 통해 △유치지원을 위한 각 지자체 조례 제정 △청와대, 국회, 정부 관련 부처 방문을 통한 여수 유치 당위성 설명 △국회 토론회 개최 △영호남 의장 설명서 발표 등을 제안했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 Conference of the Parties)는 유엔 기후 변화 협약에 가입한 당사국들이 모여 기후 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회의다.
정희성기자
이날 동방호텔에서 열린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성연석 경남도의원·강문성 전남도의원·백인숙 여수시의원(이하 COP28 특위위원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허유인 순시의회 의장, 송영현 고흥군의회 의장, 유치위원회·경남도·여수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과 전남 등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고성, 전남 여수·광양·순천·고흥·구례·보성)은 지난 2019년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COP28 여수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조세윤 유치위 자문위원장은 이날 ‘COP28 왜 남해안 남중권인가’란 발제를 통해 “COP28은 한국에서, 그리고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야 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남해안 남중권(여수 및 영호남 공동유치)에서 COP28가 열려야 한다. 또 영호남 12개 시·군은 탄소중립지역이며 세계 기후변화 이슈 논의의 최적지인 동시에 그린뉴딜 선도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 유치가 결정될 경우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 부산시 등 유치전에 뛰어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중구 유치위 자문위원장은 ‘유치성공을 위한 전략과 각 기관의 역할’이란 발제를 통해 △유치지원을 위한 각 지자체 조례 제정 △청와대, 국회, 정부 관련 부처 방문을 통한 여수 유치 당위성 설명 △국회 토론회 개최 △영호남 의장 설명서 발표 등을 제안했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 Conference of the Parties)는 유엔 기후 변화 협약에 가입한 당사국들이 모여 기후 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회의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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