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서경석)는 지난 5일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화물자동차공제조합 경남지부와 합동으로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잠깨우는 왕눈이’ 반사지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년∼20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582명 가운데 68명(12%)이 10월에 발생하여 월 중 최다로 집계됐다. 이 중 화물차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39명(57.4%)에 달했다. 특히, 졸음과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28명(71.8%)이 발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진영휴게소를 비롯하여 총 9개 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관내 9개 지사가 동 시간대에 대대적인 ‘잠깨우는 왕눈이’ 부착 캠페인을 추진하여 화물차 교통사고 근절에 나섰다.
‘잠깨우는 왕눈이’ 반사지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개발한 눈(目) 모양의 반사지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시켜 졸음이나 주시태만으로 인한 후미 추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10월은 대체공휴일이 많고,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행락철 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으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잠깨우는 왕눈이’ 부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년∼20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582명 가운데 68명(12%)이 10월에 발생하여 월 중 최다로 집계됐다. 이 중 화물차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39명(57.4%)에 달했다. 특히, 졸음과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28명(71.8%)이 발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진영휴게소를 비롯하여 총 9개 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관내 9개 지사가 동 시간대에 대대적인 ‘잠깨우는 왕눈이’ 부착 캠페인을 추진하여 화물차 교통사고 근절에 나섰다.
‘잠깨우는 왕눈이’ 반사지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개발한 눈(目) 모양의 반사지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시켜 졸음이나 주시태만으로 인한 후미 추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10월은 대체공휴일이 많고,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행락철 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으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잠깨우는 왕눈이’ 부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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