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권택률)과 함안교육청(강호경 교육장)은 지난 25일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와 미래 인재 양성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4차산업 교육을 통한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함안교육지원청은 4차산업 혁신을 주도할 미래 교육인재 양성의 학습처로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공공측면을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유·초·중·고 운영위원회와 현장학습 및 진로체험 담당교사 등 로봇랜드 초청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 한해 로봇랜드 미래 인재양성 현장학습 및 진로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권택률 원장은 “로봇랜드의 4차 산업 교육을 위해 SW코딩 인공지능 직업체험, 제조 로봇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공 시설 로봇 해설사 운용 등 로봇랜드가 단순 놀이시설이 아닌 공공 교육의 장으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연말부터 함안지역 내 학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로봇랜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미래사회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현재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 어텀페스티벌이 한창이다. 로봇랜드에 방문하면 가을을 맞이한 국화장식과 키다리삐에로를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있는 새로이 도입된 ‘인공지능 로봇 리쿠’와 함께 미래 도시로 떠나는 로봇어드벤쳐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봇랜드 홈페이지(robot-land.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수·여선동기자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권택률)은 경남함안교육지원청(강호경 교육장)과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와 미래 인재 양성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