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9일 칠원읍 소재 영남산업㈜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와 공동주관으로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박장곤 군 산업건설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병무청 등 기관 관계자 12여 명으로 구성된 현장기동반과 용산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등 기업대표 9명이 참석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각 참여기관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활동 지원시책 안내’와 사전에 입주기업체 협의회로부터 받은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한 뒤 개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특히, 노후화 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상수도 요금 상승관련 문제 해결 및 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은 상수관로 문제는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관로 재정비 및 누수탐사를 실시하고, 경영안정자금 상황기간 연장은 관내 기업체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예산 확보 등 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고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이번 간담회는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박장곤 군 산업건설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병무청 등 기관 관계자 12여 명으로 구성된 현장기동반과 용산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등 기업대표 9명이 참석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각 참여기관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활동 지원시책 안내’와 사전에 입주기업체 협의회로부터 받은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한 뒤 개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특히, 노후화 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상수도 요금 상승관련 문제 해결 및 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고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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