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스마트사업단, 과제 협약 체결
경남·울산 스마트사업단, 과제 협약 체결
  • 강민중
  • 승인 2021.11.11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10일 스마트공동체사업단 회의실에서 사업단 관계자와 ‘컬래버레이션 랩(Collaboration Lab)’ 6건의 구축과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컬래버레이션 랩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에서 추진하는 5C 랩 공모과제 중 하나다. 5C는 스마트제조엔니지어링사업단(Cumulation), 스마트제조ICT사업단(Challenge), 스마트공동체사업단(Collaboration), 미래모빌리티사업단(Convergence), 저탄소그린에너지사업단(Cooperation)을 의미한다.

5C 랩을 통해 구축될 연구장비와 시설은 대학-공공기관-울산·경남 소재 건설 관련 기업과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USG 공유대학 참여 학생을 1명 이상 참여하도록 해 울산·경남 지역의 핵심인재 참여 및 취업 연계에 중점을 두도록 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일 ‘컬래버레이션 랩 구축과제 사업설명회 및 착수보고’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컬래버레이션 랩 구축 과제에 선정된 6개 과제는 △콘크리트 건축물의 실시간 내구성 진단 센서 모듈 개발 및 활용 △미생물을 활용한 도로 갓길 삭초 예산 절감 기술 개발 △건축물 스마트 구조 안전 기술 개발 및 스마트 기술 융합 재난 인재 양성 △스마트 도시 인프라로서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이착륙시설에 대한 연구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인프라 구축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대형 3D Printing을 활용한 친환경 풍력 건축 외장재 개발 및 사업화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과제당 2~5억원, 총 17억원 규모의 연구장비 지원을 받는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컬래버레이션 랩 신진 교수에게 연구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신진 교수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기관 및 울산·경남 소재 건설 관련 기업과 공동으로 활용·협력해 울산·경남이 스마트도시·건설 산업기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지자체·기업·대학이 지속 발전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간 추진된다. 현재 울산광역시와 경남도를 중심으로 총괄대학인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