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휴평가위, 지역매체 특별심사 8개 매체 선정
뉴스제휴평가위, 지역매체 특별심사 8개 매체 선정
  • 김지원
  • 승인 2021.11.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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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 권역 '국제신문' 선정…인천경기 권역 합격 매체 없어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12일 전원회의를 열고 지역매체 특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의위원회는 지역매체 특별 심사를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2주간 지역 매체의 지원을 받아 특별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별심사에는 네이버 66개, 카카오 66개로 중복지원 매체 포함 총 73개 매체가 신청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16일부터 두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특별심사 9개 권역 중 8개 권역에서 합격 매체를 선정했다. 강원권역에서 '강원도민일보', 세종·충북권역 'CJB청주방송', 대전·충남권역 '대전일보', 대구·경북권역 '대구MBC', 부산·울산·경남권역 '국제신문', 전북권역 '전주MBC', 광주·전남권역 'kbc광주방송',  제주권역 'JIBS'가 선정돼 신문매체 3곳과 방송매체 5곳이 신규로 포털 콘텐츠 제휴사로 입점하게 됐다. 

인천·경기 지역은 지원 매체 모두 지역 매체 특별 심사 신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합격 매체가 나오지 않았다.

심의위원회 입점 소위 이상민 위원장은 "이번에 새로 콘텐츠 제휴사가 된 8개 지역매체를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여론에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격 매체가 나오지 않은 인천.경기권역에 한해 다시 특별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원회의는 제3차 제평가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부정행위로 누적벌점이 총 6점 이상인 9개(네이버 9개, 카카오 2개) 매체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뉴스검색 매체는 모두 계약해지 되었다. 뉴스콘텐츠 제휴 2개 매체와 뉴스스탠드 1개 매체는 제휴 지위가 변경됐다. 

심의위원회는 상반기 재평가에서는 총 15개 매체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 해 9개 매체가 계약해지 되고, 2개 매체가 제휴 지위 변경됐다. 

김동민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제평위 6기 출범 후 재평가 통과 비율이 전년보다 높아졌지만 재평가 매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며 기존 매체의 재평가는 위원들의 평가가 조금 더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질의 기사에 대한 뉴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합의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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