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북장대 보수공사 완료
진주성 북장대 보수공사 완료
  • 박철홍
  • 승인 2021.11.1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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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진주성 북장대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시는 지난해 북장대 초석이 기울어진 것을 확인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북장대 전면 해체·보수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 문화재청과 경남도로부터 문화재 보수사업 승인을 받고 사업비 5억 600만원(국비 4700만·도비 2억2600만·시비 2억3300만원)을 투입했다.

북장대를 해체하던 중 1864년(고종1년) 당시 경상우병사 이교준이 쓴 상량문이 발견돼 현재 국립진주박물관에 임시 보관하고 있다. 건물 기록서라고 할 수 있는 상량문은 건립연대, 공사 참여자 등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역사적으로 자료로 평가받는다. 시는 향후 학술 용역을 통해 북장대의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재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8일 보수공사를 완료한 진주성 북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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