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지역 대학 상생발전 강화
진주시-지역 대학 상생발전 강화
  • 정희성
  • 승인 2021.1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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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관련 조례안 의회 제출
가좌천 친수공간 조성 등
내년 5개 협력사업 추진
진주시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등 지역 대학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제234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진주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두 대학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4월 경상국립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9월 1차 회의를 실시해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10월에는 한국폴리텍대학(진주캠퍼스)과 협력사업을 협의했다. 진주시와 두 대학은 △가좌천 친수공간(연못공원) 조성 △가좌산 등산로 정비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앞 광장 분수 설치 △한국폴리텍대학 내 주민편의 개방형 보도 설치 △한국폴리텍대학 교육훈련장비 지원 등 5개 협력사업을 내년에 추진한다. 가좌천 친수공간 조성은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정문 인근 연못에 데크와 분수대,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고 북카페(현 전통예절관)와 볼래로 공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이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비 5000만원을 4차 추경에 편성했으며 경남도와 하천점용 협의를 할 계획이다. 용역결과 나오면 내년에 추경예산을 다시 편성한다.

경상국립대는 가좌천 연못 인근에 한옥으로 지어진 전통예절관을 북카페로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가좌산 등산로 정비는 진주시민에게 가좌캠퍼스 내 등산로를 산책 코스로 제공하는 것으로, 코스는 남명학관~장좌골정상~남문 등이다. 시는 현재 경사로가 심한 곳을 정비 중이며 내년도 본예산안에 관련 사업비 70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또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앞 광장 분수 설치를 위해 올해 2000만원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 본예산에 공사비 12억원을 편성했다. 분수대 설치를 위해 100주년 기념관 앞 광장은 완전히 개방된다.

학국폴리텍대학의 경우 캠퍼스 개방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를 설치하고 교육훈련 효과 향상 등을 위해 교육훈련장비(머시닝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머시닝센터는 복합 NC(수치 제어) 공작 기계다. 관련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진주시 대학협력의회’가 설치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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