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감악산 주민소득창출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거창군, 감악산 주민소득창출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이용구
  • 승인 2021.11.25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은 군청상황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악산 주민소득창출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악산 주민소득창출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은 거창군 감악산 정상에 조성된 아스타, 소국, 감국 등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많은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악산 일원의 지속가능한 중장기사업 발굴과 마을주민 소득창출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보고회는 9월에 개최한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마을기업 만들기, 먹거리개발, 인프라 확충 등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 및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했다.

감악산은 구인모 군수가 취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아스타 등을 식재해 볼거리를 만들어 올해 한 달여간의 꽃&별 여행 행사 기간 동안(9월∼10월) 전국에서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거창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군은 내년부터 총사업비 32억6800만원의 무장애 둘레길 조성, 거창·함양·합천 연계 웰니스관광 거점센터 건립, 숲속 야생화식재와 야간조명시설 등 다양한 사업들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100만 산림휴양관광시대를 열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우리나라 속담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처럼 좋은 정책도 실질적인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행정과 마을 주민이 함께 힘을 합쳐 좋은 사업들을 군의 보배로 만드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