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대첩의 영웅들’ [2]진주대첩 OST ‘서리꽃’
‘진주대첩의 영웅들’ [2]진주대첩 OST ‘서리꽃’
  • 박성민
  • 승인 2021.11.29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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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맞선 간절하고 찬란했던 마음들
 
이제는 ‘진주대첩의 영웅들’ 콘텐츠 패키지 중 진주대첩 OST 프로젝트 앨범 ‘서리꽃’을 만나볼 시간이다.

진주대첩 OST 프로젝트 앨범 ‘서리꽃’ 역시 국비와 진주시 예산을 통해 진행됐다.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스펠크리에이티브㈜는 경남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제작 총괄을 맡았다. 메인 타이틀곡 1번 트랙 ‘서리꽃(진주대첩의 OST)’ 2번트랙 ‘서리꽃(진주대첩OST Inst)’ 3번트랙 ‘Jinju(연주곡)’ 4번트랙 ‘The War(연주곡)’ 5번트랙 ‘Beautiful Life(연주곡)’ 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앨범의 타이틀곡, 진주대첩 OST ‘서리꽃’은 가수 박기영이 참여해 곡의 대중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박기영은 대표곡 ‘마지막사랑’, ‘시작’ 이 있는데 한마디로 믿고 듣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최근 KBS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넬라 판타지아’(원곡자 사라 브라이트만) 영상이 230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넬라 판타지아’영상 중 최고 기록을 달성,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음원사이트 공개된 서리꽃=앨범의 타이틀곡 ‘서리꽃(진주대첩OST)’ 녹음현장과 박기영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필름 영상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지난 3일 공개됐다.

메이킹필름을 통해 열정 가득했던 녹음현장과 가수 박기영의 4옥타브를 넘나드는 소름돋는 가창력을 느껴볼 수 있다

메이킹필름에서 가수 박기영은 “진주시 진주대첩OST, 진주대첩을 이끈 김시민장군을 기리는 엄청난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며 “서리꽃이라는 주제가를 녹음하며 감정이 많이 벅차올라 감동했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여러분들께서도 이 곡을 들으시면서 우리 역사의 현장을 다시 기억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순간들로 남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앨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현재 진주대첩OST ‘서리꽃’ 은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바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멜론 음원사이트 댓글에는 “숨소리도 노래가 된다… 이번노래 넘 좋네…”, “노래 너무 좋아요 가사도 멜로디도 박기영 가수님의 목소리도 모두 절절하게 와닿네요”, “노래 넘 좋아요 고음 부분 소름 쫙…” 등 뜨거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타이틀곡 작곡가 서지원은 “무장한 5만의 일본군사가 나와 내 가족을 해하려 마을에 군집해 있다. 실로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라는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곡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로운 싸움을 견디고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과 그의 수하 그리고 백성들의 위대함을 떠올리며 곡을 써 내려갔다”며 “작업을 함께 해줄 가수 박기영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떠올리며 최고조로 치닫는 클라이맥스에 많은 신경을 쏟아냈습니다. 마지막 아웃트로는 진주남강의 대표축제인 유등축제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려내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작사가·편곡가가 말하는 서리꽃=‘서리꽃’ 편곡가 박지원은 동양적이지만 팝 음악처럼 리듬이 화려하고 가야금과 양금 같은 국악기들이 팝 음악처럼 잘 묻어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주악기는 피아노다. 피아노가 더 도드라지는 편곡을 했다. 악기가 뒤에서 받쳐주는 대선은 양금이 잘 살려줬는데 사실 저도 이번 기회에 양금이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인지 처음 알았다. 음악의 웅장함은 스트링과 브라스가 잘 맡아서 해주었고 타악기의 화려함이 느린 템포의 지루함을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개인적으로는 ‘있다면…’ 하면서 끝나는 부분 뒤에 나오는 강렬한 리듬이 나오는 부분이 가장 신경 쓴 부분이고 좋아하는 부분이다. 가이드부터 좋은 노래라서 정말 기분 좋게 편곡과 연주를 마칠 수 있었던 음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리꽃’ 김지나 작사가는 “노랫말은 ‘진주대첩을 승전으로 이끈 김시민 장군’으로 시작되었으나, ‘간절한 마음’들이 모여 완성이 되었다. 진주성에서 가장 취약한 동장대에 서서 몰려오는 3만 대군을 마주한 장수의 마음, 애써 가꿔온 평온한 ‘일상’이라는 텃밭이 전쟁으로 한순간에 망가진 백성들의 마음. 모두가 두려웠으나,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야만 했던 그 마음들. 진심들을 잇다 보니 가사가 완성되었다.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날들을 보내면서도, 사랑하는 이들의 내일을 지키기 위해 죽음과 맞서 싸운 간절하고 찬란했던 그 마음들을 노랫말에 담을 수 있어 영광이었지만, 서툰 실력으로 모두 담아내지 못해 죄송스러움이 더욱 크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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