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내년부터 연간 11만명 목표
시스템 구축 등 52개 사업 추진
내년부터 연간 11만명 목표
시스템 구축 등 52개 사업 추진
김해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총 66억원을 들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1차 김해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들의 환경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 계획은 연간 11만명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환경교육은 ‘환경교육 기반 조성’,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등 3개 영역에 걸쳐 총 52개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환경교육 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양질의 사회환경 교육기관 확대,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한 환경교육센터 기능 강화,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회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을 위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직장인 환경교육, 마을기반 공동체 교육, 생태체험교육,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 21개 사업을 진행한다.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시설 투어, 환경교육 교재 개발·보급, 청소년 환경교육 원탁회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교육, 자원순환교육을 강화한다. 이어 김해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환경교육특구 추진,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교원과 학교 관리자 환경 연수 등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는 지난 7월 환경교육전담팀을 신설하고 ‘김해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기후변화홍보체험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교육 공간에서 시민들의 환경교육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총 66억원을 들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1차 김해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들의 환경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 계획은 연간 11만명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환경교육은 ‘환경교육 기반 조성’,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등 3개 영역에 걸쳐 총 52개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시설 투어, 환경교육 교재 개발·보급, 청소년 환경교육 원탁회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교육, 자원순환교육을 강화한다. 이어 김해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환경교육특구 추진,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교원과 학교 관리자 환경 연수 등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는 지난 7월 환경교육전담팀을 신설하고 ‘김해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기후변화홍보체험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교육 공간에서 시민들의 환경교육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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