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화폐 국비 대폭 축소 불구 시비 대거 투입
충전 한도 50만원 조정…월 캐시백 최대 5만원 지급
충전 한도 50만원 조정…월 캐시백 최대 5만원 지급
부산시는 올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1조 6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1월부터 동백전 캐시백 요율은 10%로 동일하며 월 개인 충전 한도는 50만원, 캐시백은 월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동백전 개인 충전 한도를 상반기(1~6월) 30만원으로 운영해 왔으나, 추석 등 한시적으로 60만원, 100만원으로 상향 운영해 왔다.
올해는 정부 지원율 감소(8%→4%)에도 불구, 충전 한도 조정 없이 이를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 30일부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출시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누적 발행액은 2조 8000억원을 돌파,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부산 공공배달앱인 동백통이 내년 1월 중 정식서비스를 개시하면 동백전을 통한 경제유발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백전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발전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1월부터 동백전 캐시백 요율은 10%로 동일하며 월 개인 충전 한도는 50만원, 캐시백은 월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동백전 개인 충전 한도를 상반기(1~6월) 30만원으로 운영해 왔으나, 추석 등 한시적으로 60만원, 100만원으로 상향 운영해 왔다.
올해는 정부 지원율 감소(8%→4%)에도 불구, 충전 한도 조정 없이 이를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 30일부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출시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누적 발행액은 2조 8000억원을 돌파,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부산 공공배달앱인 동백통이 내년 1월 중 정식서비스를 개시하면 동백전을 통한 경제유발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백전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발전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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