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영농법인 지리산상황버섯을 운영하고 있는 전상수 대표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어렸을 때 생활이 어려워 공부를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저 역시 팔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나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