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등 노지작물·딸기 등 시설채소 저온 장해 최소화 현장지도
함양군이 최근 한파가 지속함에 따라 양파 등 노지작물과 딸기 등 시설채소 작물이 저온 장해를 입지 않도록 한파 대비 농작물 관리 현장지도 강화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양파는 기온 급강하 시 땅이 솟구쳐 올라 양파가 고사하게 되는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며 이를 예방하려면 솟아오른 땅을 눌러주면서 복토를 하고 부직포를 추가로 덮어주어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
시설 딸기는 난방기 가동, 보온커턴 피복 등을 통해 최저온도를 5℃ 이상 유지토록 해야 저온 때문인 기형과 발생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과수는 어린나무가 동해에 취약하므로 짚이나 부직포 등으로 중심가지 아랫부분을 감싸주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농작물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작물별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며 특히 시설채소는 난방비를 아끼려고 온도를 낮추다 보면 기형과와 생육 위축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적정 온도 이상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겨울철 화재발생에 취약함에 따라 난방기나 취사도구 등 전기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 등도 아울러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5일 군에 따르면 양파는 기온 급강하 시 땅이 솟구쳐 올라 양파가 고사하게 되는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며 이를 예방하려면 솟아오른 땅을 눌러주면서 복토를 하고 부직포를 추가로 덮어주어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
시설 딸기는 난방기 가동, 보온커턴 피복 등을 통해 최저온도를 5℃ 이상 유지토록 해야 저온 때문인 기형과 발생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과수는 어린나무가 동해에 취약하므로 짚이나 부직포 등으로 중심가지 아랫부분을 감싸주는 것이 좋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겨울철 화재발생에 취약함에 따라 난방기나 취사도구 등 전기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 등도 아울러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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