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기오염 배출을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란 일반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줄여주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시는 올해 4억 9000만원의 사업비로 일반가정에 4300대,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에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길 원하는 진주시민이다. 주택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및 환경관리과(055-749-866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사업 신청기간은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길 원하는 진주시민이다. 주택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및 환경관리과(055-749-866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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