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박차
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박차
  • 이웅재
  • 승인 2022.01.12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읍 교사리에 18홀 규모 계획
백두현 군수, 거창 방문 벤치마킹
고성군이 고령화 시대 인기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창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을 살려 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생활체육으로, 고령화·코로나 시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고성군도 2024년까지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2만 5000㎡ 면적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위해 올해 용역비 1억 5000만원을 당초 예산에 편성했지만, 의회에서 삭감돼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백두현 군수는 지난 11일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 거창읍 스포츠파크에 위치한 ‘거창 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2014년 개장한 거창 파크골프장은 1만7000㎡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현재 생활체육 동호회 회원 등 693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다.

백 군수는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소장과 함께 파크골프장의 시설 및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이용하는 군민들을 만나 이용 시 장점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도 빠른 시일 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많은 군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과 사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백두현 고성군수와 정상호 체육진흥과장 등이 지난 11일 거창군 거창읍 스포츠파크 소재 ‘거창 파크골프장’을 찾아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성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