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도로 갓길 없고 굴곡 심해
한옥문 도의원, 예산 10억 확보
한옥문 도의원, 예산 10억 확보
항상 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양산 원동초등학교 앞 도로 환경이 예산 확보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옥문 도의원은 지방도 1022호선 원동면 원동초 앞 도로 구간에 1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돼 굴곡도로개량공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구간은 현재 좁은 도로 폭과 굴곡으로 인해 늘 사고 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게다가 덤프트럭, 레미콘 등 대형 차량 왕래에도 불구, 원동 구간은 거의 갓길이 없는 왕복 2차선에 불과했다.
특히 잦은 굴곡은 매화축제 등 원동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는 초행 운전자들에게 사고 위험과 함께 저속운행으로 인해 행락철 주말에는 심각한 정체도 발생했다.
하지만 그동안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해묵은 숙제로 미뤄져 왔다. 이에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한옥문 의원이 경남도에 굴곡도로개량공사 요청으로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먼저 굴곡 개선이 시급한 원동초 앞 160m구간에 대해 선형 개선은 물론 도로 폭을 기존 6.5m에서 10m로 늘린다. 경남도는 오는 4월 보상 협의를 마치고 7월 공사를 발주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옥문 의원은 “원동은 매화축제 등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 원동면 전체 도로 선형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한옥문 도의원은 지방도 1022호선 원동면 원동초 앞 도로 구간에 1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돼 굴곡도로개량공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구간은 현재 좁은 도로 폭과 굴곡으로 인해 늘 사고 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게다가 덤프트럭, 레미콘 등 대형 차량 왕래에도 불구, 원동 구간은 거의 갓길이 없는 왕복 2차선에 불과했다.
특히 잦은 굴곡은 매화축제 등 원동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는 초행 운전자들에게 사고 위험과 함께 저속운행으로 인해 행락철 주말에는 심각한 정체도 발생했다.
먼저 굴곡 개선이 시급한 원동초 앞 160m구간에 대해 선형 개선은 물론 도로 폭을 기존 6.5m에서 10m로 늘린다. 경남도는 오는 4월 보상 협의를 마치고 7월 공사를 발주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옥문 의원은 “원동은 매화축제 등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장기적으로 원동면 전체 도로 선형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