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개선 나서
부산시, 동백택시 이용자 서비스 개선 나서
  • 손인준
  • 승인 2022.01.25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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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택시 1회 또는 3회 이용자 각 호출감사쿠폰(3000원) 지급
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지역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 일 만에 하루 호출 건수 8000콜, 가입택시 1만5304대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 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되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던 하루 호출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로 바뀌었다.

이에 부산시가 동백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서게 됐다.

우선 동백택시 호출 시 승객위치 파악 불량, 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가 대다수의 불편사항임을 확인했고, 3월말까지 시급히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스템 개선이 진행되는 3월까지 쿠폰 이벤트를 확대한다.

기존 동백전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하는 웰컴쿠폰(3000원)과 함께 동백택시 1회 또는 3회 이용고객에게 호출감사쿠폰(3000원)을 각각 추가로 지급한다. 관련 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에 경쟁을 유발해 택시업계 서비스와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출발한 동백택시가 시민 사랑속에 순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동백택시가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동백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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