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관 힘모아 창업기업 육성
진주시, 민관 힘모아 창업기업 육성
  • 정희성
  • 승인 2022.02.0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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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남혁신창업협회 업무협약
투자 유치·마케팅·판로개척 등 협조
민·관이 손을 잡고 진주지역 내 창업기업 육성에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자의 발전을 위해 (사)경남혁신창업협회(회장 박성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혁신창업협회는 지난 1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설립 허가 이후 최근 혁신도시 내 윙스타워에 재산 이전, 설립 등기 등을 마치고 스타트업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본격적 채비에 나서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동 개최 △창업포럼, 투자 유치를 위한 IR(기업설명활동) 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의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사업 발굴 추진 △민간 창업기획자 등록 △창업기업의 마케팅·수출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시는 민간과의 협업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 설립이 증가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약과 별도로 진행한 창업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핫라인 구축 △지역 대학, 공공기관 연계 창업 중소기업 지원사업 발굴 △창업자 교육, 네트워킹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 제공 등을 건의했다. 경남혁신창업협회 박성재 회장은 “앞으로 진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에 지원을 높이고, 우수 창업자 양성 등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관이 합심해 지역 창업 붐을 조성하고, 특히 지역특화 분야 창업기업 육성이 중점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3번째), 경남혁신창업협회 박성재 회장(왼쪽 4번째)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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