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도,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 개최
  • 김순철
  • 승인 2022.02.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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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우주위성 등 3개 과제 선정 추진 보고
신규 기획과제 국책사업 반영위해 적극 노력
경남도는 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도는 경남의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향상하기위해 지난 2020년부터 소재전문종합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과 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과 이영선 한국재료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두산중공업, 세아창원특수강, (재)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 등 도내 산·학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연구기획은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접수한 56건의 과제 중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3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기획된 신사업 과제는 수소산업 소재부품 인증지원센터 구축, 우주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한 우주 실증센터 구축, 수소가스터빈용 고온부품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학·연 등 관내 소재부품산업 수요자 중심의 상향식 의견을 반영한 과제 발굴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제가 기획됐다”며 이날 보고된 신사업의 사업화에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 기획과제를 통해 첨단·고위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핵심 소재부품산업 육성으로 지역산업 고도화 및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이들 신규 기획과제에 대해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2023년 국책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탄소중립 정책, 뉴스페이스 시대 등 정부 정책과 세계시장 변화를 반영한 소재부품 사업 발굴로 산업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기획된 사업이 정부의 소부장 정책 등과 연계해 국책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연구기획 최종보고회’가 9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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