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들여 4월 개관 예정
쓸모없이 방치돼 오던 동사무소 건물이 청년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진주시는 옛 대안동사무소 유휴공간을 청년 작가와 예술가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8억원을 들여 ‘청년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옛 대안동사무소 건물은 연면적 4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이 건물은 정부의 읍면동 통폐합에 따라 1997년 7월 중앙동으로 변경됐고 1999년 6월 용도 폐지돼 그동안 식당 등으로 임대됐다.
시는 리모델링으로 지하 1층에는 음반 작업이 가능한 녹음실과 편집실, 지상 1층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전시 미술관과 공연이 가능한 소공연장을 만든다. 지상 2층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 호리즌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지상 3층에는 각 분야 예술인이 모여 함께 일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1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께 준공하고 개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창작소로 조성하면 청년예술인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진주시는 옛 대안동사무소 유휴공간을 청년 작가와 예술가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8억원을 들여 ‘청년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옛 대안동사무소 건물은 연면적 4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이 건물은 정부의 읍면동 통폐합에 따라 1997년 7월 중앙동으로 변경됐고 1999년 6월 용도 폐지돼 그동안 식당 등으로 임대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창작소로 조성하면 청년예술인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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