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완료자 대상 500명 대면 행사, 3800명 온라인 시청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15일 2022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학생활 일상 회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하지 않았던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유행 등 상황을 고려해 대면 행사 참가 학생은 모두 백신 2~3차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수도권 등 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지역의 신입생은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행사 개최 장소의 방역조치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참여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방역 마스크 제공, 참석자 명단 작성, 실내공간 거리두기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한다.
대면으로 참석하는 학생 500여 명은 2개 캠퍼스 3개 장소로 분산하고, 그 외 3800여 명은 실시간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한다.
가좌캠퍼스에서는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 217명,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 140명, 칠암캠퍼스 본관 2층 대강당에 127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홍보 영상물 상영, 식전 동아리 공연, 개회, 총장 환영사, 대학생활 및 학생자치기구 소개, 초청강연, 학(부)과별 수강신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안미정 학생처장은 “최근 2년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지 못해 신입생들이 입학 초기에 대학에 애착을 갖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대면과 비대면 혼용으로 개최해 사회적으로 위축된 학생교류를 회복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상국립대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하지 않았던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유행 등 상황을 고려해 대면 행사 참가 학생은 모두 백신 2~3차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수도권 등 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지역의 신입생은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행사 개최 장소의 방역조치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 참여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방역 마스크 제공, 참석자 명단 작성, 실내공간 거리두기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한다.
가좌캠퍼스에서는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 217명,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 140명, 칠암캠퍼스 본관 2층 대강당에 127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홍보 영상물 상영, 식전 동아리 공연, 개회, 총장 환영사, 대학생활 및 학생자치기구 소개, 초청강연, 학(부)과별 수강신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안미정 학생처장은 “최근 2년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지 못해 신입생들이 입학 초기에 대학에 애착을 갖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대면과 비대면 혼용으로 개최해 사회적으로 위축된 학생교류를 회복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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